부안읍 매창로 212번지

높다란 언덕을 딛고 선 말끔한 유리로 건축된 건물이 있어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바오밥 나무, 파인애플, 망고, 올리브나무 등 아열대 식물이 질서를 이루어

단정하게 조성되어 있었다.

부안에 이런 곳이...?

온실정원

2025년 9월부터 09:00~18:00까지

상시 운영된다.

그 옆엔 아담한 까페가 있어 차도 마시며 내려다 보이는 풍광 속에서 부안의 새로운 멋과 넉넉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반듯한 새 건물들로 조화를 이루어

마치 잘 차려입은 젊은이들의 정장 차림을 보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온실정원이 더 안정되고 성숙해지는 날에 꼭 다시 가 볼 생각이다.

노인회관에서 불과 한 블럭

넉넉하고 조용하고 단정하고 야단스럽지 않아 노년들의

산책과 데이트코스로 추천해 보고픈 곳이다.

은빛방송단 서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