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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밥상을 정성으로 올리는 박석규님.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6-17   조회수: 6   

고잔마을에 거주하는 박석규님은 매일 정성으로 어머니들에게 밥상을 올리고 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2019년부터 3~5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사를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도시락배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부안군 전체로는 97, 상서면에는 8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 중 3명이 노인일자리 한끼드림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순하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매일 반갑게 서로 인사하고, 어제보다 건강 상태가 어떤지 관찰하고 있다.

박석규님은 처음에는 단순하게 도시락만 전달하는 일로 생각했지만 매일 방문하여 문안을 드리고 대화를 나누며 한 가족이 되어가는 깊은 정까지 들고 있다. 박석규님은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노인 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 유지 체크 항목 4가지를 정해 매일 확인하고 있다.

 

1. 삼시세끼 식사를 잘하는가.

 

2. 밤중에 잠을 잘 자는가.

 

3. 현재 불편한 점이나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

 

4. 그리고 자녀들과 수시로 연락은 잘 유지되고 있는지?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석규님은 일상생활에서도 깊은 신앙심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는 도시락배달 일자리에서도 항상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오늘도 저희를 먹이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음식들은 수많은 이들의 수고와 땀이 서려 있습니다. 이들의 수고와 노고를 통해 우리 어머니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드시도록 하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음식을 준비에 수고하신 이들에게 큰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필자는 이런 박석규님을 가장 모범적인 일자리 수행자로 추천하고 싶다.

 

 

 

은빛방송단 김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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