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제15기 향토문화 노인대학 졸업식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2월 16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향토문화 노인대학 졸업식을 갖게 되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향토문화 노인대학(학장 김성복)은 1996년에 설립하여 금년까지 6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제15기 향토문화 노인대학은 2년제로 2024년 2월부터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총38시간의 강의와 현장체험 학습, 향토문화 연구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며 40명이 영광스런 졸업을 하게 되었다.
김성복 학장은 회고사에서“2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명문 중에 명문으로서 앞으로도 선대와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노인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힘써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지회장은 격려사에서“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을 하시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자랑스러운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 이라는 지회 운영 방침에 맞게 어르신들에게 배우는 기쁨과 보람된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충분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봉사상에 박병규·김영운, 특별상인 개근상에 임종현 외 11명의 어르신들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