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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풍고을에 자향(茶香)을 날리며 – 번통과 마음이 머무는 차 문화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10-16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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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예로부터 **부풍율회(扶風律會)**와 부풍향다보(扶風香茶寶) 등 부풍의 정신과 전통 다도(茶道)문화를 함께 이어온 고장입니다.

옛 기록에는 개암사 울금바위 아래 원효방에서 젖향 나는 차를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이규보의 남행월일기에는 태조로부터 차를 하사받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왕실에는 다방(茶房)’이 설치되어 차 문화를 즐겼다고 전하지요.

그들은 차 한 잔에서 도()를 찾았다고 하였고, 마음을 담아 마시는 한 잔의 여유가 오늘날까지 부풍고을의 향기로운 차 문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부안에서는 전통 다도가 생활 문화예술교육으로 이어져 지역의 향기를 부드럽게 전하고 있습니다.

한 잔의 차는 오감을 힐링하고, 마음의 평온과 정서적 안정을 선사합니다.

차의 역사와 예절, 다례 시연, 차향평상(茶香平床) 체험을 통해 차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마음의 다리가 되는 순간을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은빛방송단 이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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