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을 위하여 침실에서 당장 버려야 할 3가지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건강을 위해 침실에서 버려야 할 일상용품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우리도 한번쯤 생각 해 볼 일이다.
1. 세티 박사가 첫 번째로 언급한 것은 오래된 베개다.
그는 “베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집먼지진드기와 땀,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축적된다.”며 특히 집먼지진드기가 천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용한 지 1~2년이 지난 베개는 교체하라고 한다.
2. 인공 방향제다. 세티 박사는 인공 방향제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과 프탈레이트는 건강에 해롭다고 경고하고 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은 공기 중에 퍼지며 폐로 흡수될 수 있고, 단기간 노출만으로도 현기증이나 두통,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고 장기간 노출 시 심폐 질환, 생식기능 저하, 심지어 암까지 유발 시킨다고 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자료에 따르면 방향제에 포함된 프탈레이트는 호르몬 교란 및 천식 유발 가능 물질로 알려져 있다.
세티 박사는 “시중 방향제의 86%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며 천연 에센셜오일이나 식물성 성분 대체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3. 7년 이상 사용된 침대보 “매트리스”는 교체하라고 한다.
세티 박사는 “노후한 침대보” 매트리스”는 수면의 질을 악화시키고 만성적인 허리 통증끼지 유발시킨다.”며 “오랜 기간 사용한 침대의 매트리스는 신속히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은빛방송단 김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