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自敍傳)이란 ‘자기가 쓴 자기의 전기’로 누구나 늙으면 지난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글로 써보고 싶은 충동이 입니다.
따라서 자서전은 자기의 지난날을 숨기거나 보탬이 없이 살아온 그대로를
자신이 직접 기록한 것으로 과장이 없이 그대로 쓴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거나 뽐내려고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막상 자신의 생애를 글로 써보려면 방법도 잘 모르고 당황해지기 마련이며 또 다른 사람의 자서전을 모방하면 그것은 자서전이 아닙니다.
그런데 부안군문화재단이 “2025 생애사 글쓰기”로 「나의 삶, 한 권의 책」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금년이 세 번째로 성인 군민 20명 내외로 7월 10일부터 매주 총 12회 차로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도 선생(작가 등)이 친절히 쓰기를 가르쳐 주는데 수료하면 자신의 삶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해 두 번째로 참여해서 내 작은 자서전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참여할 때 부안저널에 글을 기고하시는 다섯 분들과 함께 참석했는데 후에 모두 다 유익했다고 하였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서 지난 삶의 진면목을 기록으로 남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은빛방송단 박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