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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수집 도사 이원재씨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6-13   조회수: 21   

페트병 수집 도사 이원재씨

 

 

상서면 감교마을에는 페트병 수집 도사가 있다.

 

그 도사는 이원재(48년 생)씨다. 그는 공직에서 퇴직 후 성실한 농부로 변신하였다. 지금은 부안군 노인회 일자리를 얻어 페트병 수집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는 감교. 저기. 지석. 면사무소 등 4개 마을에서 페트병을 분리수거하고 있다. 그는 페트병은 반드시 재활용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있다. ? 페트병을 분리수거 하여야 하는가? 도 아래와 같이 강조하고 있다.

 

2018년 태평양 한가운데에 우리 남한 면적의 7배에 달하는 쓰레기 섬이 생겨나 매년 엄청난 속도로 계속하여 커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북태평양의 환류를 타고 모인 각종 쓰레기 섬이며. 주로 썩지 않는 비닐과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구촌 바다에 떠 있는 쓰레기 섬을 모두 합치면 지구표면의 25%의 면적이 된다고 한다. 정말로 놀라운 사실이다. 그래서 이러한 지구촌 공해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와 부안노인회에서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대대적으로 수집하여 재활하기로 하고, 페트병 수집의 일자리를 만든 것이라는 취지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페트병이 자연분해가 되려면 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분해되는 과정에서 페트병은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로 쪼개져 바다에 떠다니고, 이 플라스틱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먹이로 착각되어 섭취된다. 작은 멸치부터 대형 상어, 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양생물에서 극소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결국, 이 해양생물들이 식탁에 올라오면서 우리 몸속으로 다시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오게 되어 심각한 건강상의 위협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플라스틱 빈병 수거와 처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수집 도사는 단순한 쓰레기가 인간에게 되돌아오는 공해 물질이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홍보맨이기도 하다. 일주일에 200~300개를 수집하여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 매주 화요일 부안읍 서중경로당에서 파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각별한 청결성과 성실성이 요구되는 일자리이며 상서면 지역에서는 6명의 마을 담당자가 각 마을을 나누어 맡고 있다.

 

 

 

은빛방송단 김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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