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의 취지와 유래를 되새기자.

현충일은 1956년에 처음 제정되었다. 농번기와 단오절이 겹치는 시기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였다.

현충일은 전쟁이나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날이다.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는 취지다.

6월 6일 오전 10시가 되면 사이렌이 울리면서 모든 국민이 1분간 묵념을 하며 그분들을 추모한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현충일은 희생과 헌신, 자부심과 감사 그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역사적 의미로 국가와 역사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다.

국민 모두 하나 되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고, 세대 간 연결하여 젊은 세대들이 지난날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하자는 정신이다.

또한 우리의 문화적 유산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를 계승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과 다짐으로 결의를 다지도록 하자는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

은빛방송단 김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