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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유래-1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5-12   조회수: 12   

어버이날 유래-1

 

우리들은 58일을 어버이날로 정하여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 어버이날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그리고 왜? 58일 일까?

우리나라의 어버이 날의 시작은 어머니날에서 시작되었다.

1956, 보건복지부에서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로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한다. 그 후 1973년부터는 어버이날로 명칭을 변경,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되, 부모님께 감사하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사람이 태어나서 누구나 부모님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해왔다. 묵묵히 희생하며 자녀를 돌보는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자는 취지다. 어버이날은 헌신적인 사랑에 감사로 응답하는 날이다. 또한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자는 날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선물보다 마음속으로 감사를 드리는 자세다. 자주 전하지 못하였던 진정한 마음을 전달하는 말 한마디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말 한마디와 편지. 전화 한 통이라도 좋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 어머니날(Mother’s Day)’로 기념한다. 이는 1914년 윌슨 대통령 때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일본의 경우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 날[‘하하노히-]’로 정하고 붉은 카네이션을 선물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함께 기리는 독특한 의미를 갖는 날이다. 돌아가신 경우에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묘지에 가서 성묘하는 방법도 있고, 부모님 제사를 합동으로 58일 지내기도 한다.

어버이날 오늘만큼은 어버이들에게 마음속으로 정성을 다하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말해 보자.

 

어버이날 유래-2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노래 가사다. 구구절절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불러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아.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 게 또 하나 있지. 사람 되라 이르시는 어버이 은혜. 푸른 바다 그보다도 넓은 것 같아.

 

***

 

또한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어머니의 마음의 노래다. 양주동의 작사와 이흥렬 작곡하여 1930년대에 발표한 가곡이다. 자식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희생은 문화와 세대를 넘는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이다. 특히 이흥렬 작곡가는 일제 강점기 일본 유학 당시 그의 음악 공부를 위해 홀몸으로 육체노동을 하시는 어머님에 대한 감사 심정을 가슴속에 품고 이 노래를 작곡했다고 전한다.

특히 1938, 양주동의 시는 불경(佛經)에 나오는 '불설대보 부모은중경(佛說大報 父母恩重經)'에 나오는 부모님으로부터 입은 10가지 은혜를 이 가사에 인용하였다고 한다. 10가지 은혜는 사람들이 외기 쉽게 게구(偈句)로 지어 부처님의 공덕을 찬미하는 노래를 게송(偈頌)으로 노래한 대목을 참고하여 그 뜻을 시에 담은 것이라고 한다.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을사 그릇될사 자식-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에 주름이 가-,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 -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몇 번이고 불러보며 노래 가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세겨 보자.

그러나 우리의 노인들 어버이들은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가속화 되어 가고, 출산율 하락으로 국가의 전체가 인구감소가 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빈집 문제 해결과 쾌적한 농촌 공간이 점점 텅 비워지고 있다. 고요한 농촌은 힘없이 위축되는 현실은 암울하기만하다. 이제는 더 많은 자녀들이 다시 찾아와 정착하는 꿈꾸는 농촌 공간이 되어가기를 기대한다.

 

은빛 방송단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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