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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나의 삶"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6-03-25   조회수: 65   

" 다시  시작된  나의 삶 "


*생활안전관리단
*최**(66세)

  나는  부안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고향에서 보냈다. 
젊은 시절,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마음으로 도시로 나가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생활과 틀에 박힌 직장생활은 내 성격과 맞지 않았다. 
나는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에서 나는 주유소를 운영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일상은 나에게 안정과 보람을 주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주유소를 운영하며 삶의 터전을 지켜왔지만, 세월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는 피할 수 없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주유소를 정리하게 되었고, 나는 또 한 번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연한 기회로 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퇴직을 하게 되었고 나는 어느덧 노인의 나이에 이르렀다.
여전히 일할 수 있는 힘과 의지는 있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시니어에게 주어지는 일자리의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대한노인회를 통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생활안전점검단의 일원으로 가스점검하는 일을 맡게 된 것이다. 이 일을 하면서 무엇보다 큰 변화는 ‘규칙적인 삶’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을 나가는것은   나를  살아 있다는 실감을 주었다.
또 하나의 기쁨은 아내와의 여행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바쁘게 살아오느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일자리에서 얻은 소중한 수입으로 함께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노인일자리 수입으로  여행할 것을 생각하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것에 만족하지 않을 수 없다.
규칙적인 삶 속에서 느끼는 작은 보람, 그리고 아내와 함께할 여행을 꿈꾸는 시간. 지금의 나에게 이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
방송단 김미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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