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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행복하고, 웃음이 있어 젊어집니다."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6-02-13   조회수: 48   

일이 있어 행복하고, 웃음이 있어 젊어집니다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활기 넘치는 2의 인생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한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2023년 문을 연 이곳은 최신 시설의 쾌적함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들의 산뜻한 미소로 더욱 빛나고 있다. 그 미소의 주인공들은 바로 부안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0대 어르신들이다.

"손주 같은 아이들 보니 절로 힘이 나요.” 현재 이곳에는 노인회 지원을 받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비롯해, 야간 경비를 책임지는 70대 남성 2, 곰소에서 매일 출근하는 청소반장 등 다수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주된 업무는 탐방 해설사를 도와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즐거운 탐방 활동을 보조하는 것. 특히 5색 테마 테라스, 산책로, 숲속 놀이터 등지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일하다 보니 오히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어간다"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 10, 익산 무지개 아동센터 아이들이 탐방 원을 찾았을 때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유독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교육관에서 생태 교육을 받고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어르신들의 손길은 마치 친손주를 돌보는 듯 정성이 가득했다.

노인이라는 굴레를 벗고대한민국의 원동력'으로 9시 출근 체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여는 이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활달한 성격으로 먼저 인사를 건네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동료 직원들은 물론 탐방객들에게도 기분 좋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일 아침을 설레게 한다라며 직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 일꾼으로서 뜨거운 삶을 살았던 이들은, 이제 생태탐방원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제2의 인생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방치된 노인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제 역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은 고령화 시대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활력'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방송단 김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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