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김상곤 제54대 전주지방법원장 취임
김상곤 제54대 전주지방법원장은 2월 9일 취임식을 하고 “30여 년 전 전북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오늘은 법원장이란 중책을 맡고 이 자리에 섰다”라며 “개인적 영광에 앞서 전북도민과 전주지법 가족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김상곤 법원장은 이어 “법원의 사명은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재판과 사법행정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법원의 사명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하에 따라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결정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실행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주지방법원을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상곤 법원장은 부안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처음 판사 생활을 시작한 뒤, 광주고법 전주 재판부 판사, 전주지법 정읍지원장, 전주지법 부장판사, 광주지방·가정법원 순천지원 지원장,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 그리고 대전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방송단 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