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요!
대한노인회 부안군 지회 노인 일자리 지역 방역단에서 일하고 있는 정**씨는 지역 방역단 수소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다.
정**씨는 젊었을 때부터 혼자 되어서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고 했다. 이 일을 하기 전에는 요양 보호사룰 하였는데 나이도 들고 몸도 아파 이젠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거라고 체념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불면증과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오가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주위 또래분들이 시니어 일자리를 배정받아 일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내 신청을 했는데 애들은 몸도 편찮은데 무슨 일을 하느냐며 극구 말렸다.
처음에는 나이가 많아서 내가 과연 이 일을 할 수가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일을 한 지도 2년이 넘었다고 한다. 이 일을 하면서 불면증 해소도 되고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고 자녀들도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정**씨는 나이에 비해 참 고우시다. 젊은 시절에는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거라고 했더니 그렇게 봐주니 고맙다고 하면서 활짝 웃었다. 정**씨는 전에 새만금 아파트
근처에서 일을 했다고 했다. 새만금 근처에서 일을 할 때에는 지대가 높아서 올라갈 때마다 허리가 심하게 아파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지금은 수소하우스에 배정받아 자택인 대림아파트와 거리도 적당하고 특히 오르막길이 없어 출퇴근하는데 편리해서 더더욱 지금, 이 일자리가 만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이 소득으로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용돈 쓰는데 보람도 있다고 뿌듯해했다.
정** 씨의 바람은 거리도 가깝고 오르막이 없는 수소하우스에서 계속 일하게 좋겠다고 거듭거듭 말했다.
방송단 김미정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