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지난 7월 30일 부안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기꺼이 나선 사람들이 사단법인 일다(초대회장 조인범)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갖고 35명이 함께 부안을 지붕없는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부안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다문화자녀 그리고 귀농, 귀어, 귀촌인 세대, 특히 지역을 지키고 계시는 어르신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4일에는 부안읍 번영로 123, 2층에서 부안발전포럼(대표 김양원)이 사무실을 오픈하고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민・관・학 협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단체가 모두 지역소멸을 막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데 크게 반길 일입니다.

두 단체가 이제 첫발을 내딛고 순수하게 부안발전을 위한다는데 환영하면서도 일시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압력단체 구실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부안발전을 위해 전력투구 해주기를 바랍니다.

은빛방송단 박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