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바끄목련정원 하얀 꽃망울 아래, 다시 숨 쉬는 부안 향교지구
안녕하세요. 부안군의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하는 방송단 기자 이정희입니다. 지난 28일 부안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인 장소인 '섬바끄목련정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 이름은 부안 향교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안 마실 정원사가 후원하는 '제2회 목련꽃 작은 음악회 및 마을 사진전'입니다.
정원의 이름인 '섬바끄'는 과거 부안 읍성의 '서문 밖'이라는 뜻을 가진 독특한 옛 지명이라고 하는데요. 이 일대 향교지구는 과거 빈집과 낡은 담장, 좁은 골목들로 인해 오랜 시간 침체한 분위기였으나,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었습니다. 도로 개설과 주택 정비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골목길을 가꾸고 정원을 조성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썼습니다. 특히 부안 마실 정원사와 주민들의 정성으로 탄생한 '섬바끄목련정원'은 골목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