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31.~11. 9.

해뜰마루 정원 자연마당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은 역시 국화다.

해뜰마루는 온통 국화 향기로 가득 차 있다.

짚공예를 이용한 황소와 복돼지도 나들이 나왔고

입구의 커다란 국화 울타리와 관악기, 복주머니, 요술램프, 도자기, 새 등...

형형색색 국화로 꾸민 길을 내어

방문객들에게 국화의 향기로움에 빠져들게 한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배경으로 저마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분재로 키워낸 국화는 작가의 오랜 정성과 노력, 기다림의 인내가

함께 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었고

부안 솟대의 명인 최상준작가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축산품 홍보 매장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선물하고 있다.

은빛방송단 서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