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10시 부안 예술회관에서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전이 열렸다.

예술회관 1층에서는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바둑 선수단과

부안 노을 바둑 선수단이 세팀으로 나뉘어 열전을 벌였다.

숨소리 조차 방해가 될 정도로 분위기는 깊었고 카메라들은 한 수 한 수를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있었다.

찰칵거리는 핸드폰 작은 카메라 소리도

거리를 두고 보는 것만도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자리를 피했다.

2층에서는

한국 바둑계의 전설로 알려진 이창호9단의 싸인회가 열렸다.

바둑계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이들이 참석했으며

대부분이 연령이 높으신 어르신들이 오셨다.

이창호 9단은 방문자에게 사인과 기념사진을 함께 해 주었고

손을 잡아 주었다.

은빛방송단 서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