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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하고 향기 넘치는 우리들! 모두 멋지게 늙어 가자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5-14   조회수: 42   

사람은 망설이지만 시간은 망설이지 아니한다. 향기 있고 정숙한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도 그리움으로 남는다.

 

이따금 질풍 같은 성화로 정숙한 호랑이띠 정숙이 할망구가

 

무섭게 달려들며 영감태기! 바보! 하며 교태(嬌態)를 부리고.

 

행실이 곧고 마음씨 맑고, 고운 우리 아씨 정숙이.

 

보기에도 아까운 당신이 있기에 오늘이 참? 행복합니다.

 

우리들 모두 건강하고 멋지게 늙어 갑시다.

 

사랑도 그리움도 점차 희미 해져가는 우리들의 나이.

 

80줄 아래에서 정숙한 님들은 세월만 먹고 살아가네.

 

얽매인 삶 풀어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커피 한 잔. 술 한잔에 속마음을 나누고,

 

사랑의 정도 나누고, 산에 가고, 바다에도 가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정숙하고 건강한 정숙이 같은

 

사랑하는 연인 같은 친구가 있어.

 

남은 여생 날마다 즐겁고, 행복 한 것인가?

 

산이 좋아 산으로 가자면 관절이 아파서,

 

술 한잔, 커피 한잔 하자고 하면 건강이 안 좋아서.

 

함께 여행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건과 마음이 같은 정숙한 친구들.

 

우리가 사랑하는 정숙하신 여인과 연인이 되어 한 손잡고.

 

만나기가 참으로 어렵지 아니한가?

 

그러나 나이에 상관없이 먼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어느 때나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부담 없고, 항상 말쑥한 숙녀 같은 표정, 정숙이처럼 단정한 여인들.

 

젊음의 활력이 아직도 넘치고. 남은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다소곳한 정숙한 벗과 동행할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은빛방송단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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