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군산식당 허영만 백반기행

2025.4.30 격포항에 위치한 군산식당에 백반기행의 주역인 허영만 선생이 자리를 하였다.

촬영팀원들은 미리 도착해 혹여라도 취재 목적에 부적합한 내용에 있나 일일이 살피고 여러 곳에 카메라를 설치 하고 준비하는 프로다운 모습,
이는 시청자를 위한 절대적인 서비스이다.
물론 편집 과정을 또 거치겠지만, 이 날은 지역민은 물론 식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이목이 집중됐고 또 부안의 자존감을 나타내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드러내었다.
식객들에게는 맛깔스런 음식의 명소로 이미 잘 알려져 있겠지만 부안의 자존심을 살리는데도 크게 기여를 할 것이며 많은 식객들이 자리를 함께 참여하였다.
구향자 군산식당 대표는 바쁜 식당운영 외에도 유유 문화원(부안의 시객들이 모여 시도쓰고 시낭송을 하는 모임)의 회장직을 겸하고있어 부안 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안을 알려면 부안 마실길을 걸어보라는 권유 또한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전통을 이어온 부안의 맛깔스런 음식도 즐기고 행복한 부안의 곳곳을 여유롭게 돌아보길 권하고 싶다.
이날은 강풍 예보로 격포항에 많은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어 어느 낯선 곳에 여행을 온 기분마저도 들었다.

은빛방송단 서효석 기자